[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 올해 대표곡 Butter가 11주째 글로벌 인기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빅히트뮤직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디지털싱글 Butter로 주요차트 최상위권을 11주 연속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세부적으로 보면 방탄소년단 Butter는 7월24일자 차트에서 'Permission to Dance'로 1위 자체 바통터치를 한 것을 제외하고 10주간 '핫100'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11주차인 현재 4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3,160만 기록과 함께, 7만9200건에 달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열 번째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빌보드 SNS 발췌>

이러한 기록들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 빌보드 '핫 100' 1위를 거머쥔 'Dynamite'(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1회), 'Butter'(9회), 'Permission to Dance'(1회)까지 통산 15회 '핫 100' 정상을 차지한 바에 이어, 마이클 잭슨(9개월 2주) 이후 최단기간 5곡 1위, 발매 즉시 '핫100' 1위-자체 바통터치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지닌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도가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뜻하는 바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