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비틀쥬스'를 통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전을 거듭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10일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유준상의 '비틀쥬스' 종연소감을 공개했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1988년)를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오랜 세월 외로움에 지쳐 저승과 인간 세계를 기웃거리는 98억 살 추정의 유령 비틀쥬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비틀쥬스' 속 유준상은 메인 캐릭터인 '비틀쥬스'를 맡아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으로 완성되는 하이텐션과 함께, 특유의 위트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안방이나 스크린에서 비쳐진 바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연기매력으로 유준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바가 됐다.
유준상은 “뮤지컬 ‘비틀쥬스’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했던 작품인 만큼 끝난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너무나도 큰데요. 비록 ‘비틀쥬스’ 첫 번째 공연은 끝났지만, 저는 앞으로 또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뮤지컬 ‘비틀쥬스’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