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공연배급사 아츠로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와 손잡고 지속적인 K팝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을 굳건히 다진다.
아츠로 측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아츠로-서울호서예전 업무제휴(MOU)'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명 아츠로 대표와 이운희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아츠로-서울호서예전 업무제휴'는 국내 유명 공연배급사 아츠로와 예술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가 합심, K팝 등 한국음악의 세계적 유행을 지속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시설 및 기자재의 공통 활용, 재학생 및 졸업생 데뷔 기회 제공, 교수 및 강사 임용기회 제공, 특강 및 실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명 아츠로 대표는 "금일 협약식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K-POP 시장의 물결 속에서 글로벌 인재가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아츠로가 가진 모든 역량을 학생들에게 제공 및 투자하며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츠로는 K팝을 비롯한 국내 공연 전분야를 아우르는 공연배급사로, 2019년 자회사 아츠로이엔티 설립과 함께 종합엔터사로서의 발돋움을 거듭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