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에일리·BM(비엠, 그룹 카드)·강민수(아퀴나스) 등 9인의 국내 뮤지션이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글로벌 음원프로젝트에 뜻을 보탠다.
12일 사운드 리퍼블리카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에일리·BM·강민수 등 국내뮤지션 9명이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투게더 인 호프 (Together In Hope)’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투게더 인 호프'는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In Place of War)’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 (Sound Republica, 공동대표 노건식, 김태윤)’가 공동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K팝 프로듀서 매드소울차일드 (Mad Soul Child)를 중심으로 글로벌 뮤지션들이 함께 한 음원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코로나19 백신공급과 확진자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를 띠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일리·BM·강민수(아퀴나스) 등을 필두로 울랄라세션 전 멤버 박광선, 바버렛츠 경선, 뮤지컬배우 겸 가수 리사, 피아니스트 원재연, 대금정악 이수자 이주항, 음악유튜버 박새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루마니아 싱어송라이터 브리아나, 미국 가수 짐울프 등 12개국 70여명의 뮤지션들과 함께 '투게더 인 호프' 음원의 감동을 높이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투게더 인 호프’의 프로젝트 음원은 이달 중 글로벌 발매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