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레드벨벳(Red Velvet)이 새로운 앨범의 핵심 포인트들을 직접적으로 언급, 1년8개월만의 완전체 새 미니앨범 ‘Queendom’(퀸덤)에 대한 기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레드벨벳 미니6집 ‘Queendom’ 컴백 포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레드벨벳의 ‘Queendom’ 컴백활동 포인트는 완전체, 서머퀸, 콘셉트퀸 등 세 키워드로 압축된다.
우선 신보 ‘Queendom’은 2019년 12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히트메이커 KENZIE(켄지), 밍지션(minGtion), 세계적인 프로듀서 Moonshine(문샤인), Andreas Oberg(안드레아스 오버그), 유명 작사가 조윤경, 이스란, 서지음 등 국내외 명품 작가진의 협업은 물론, 그동안 솔로, 유닛 등 음악활동과 연기, DJ, MC 등 다재다능 활약을 펼쳐오던 레드벨벳의 성장한 무대표현력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서머퀸' 키워드는 ‘빨간 맛 (Red Flavor)’, ‘Power Up’(파워 업), ‘음파음파 (Umpah Umpah)’ 등 히트곡 라인업들이 말하듯, 소위 '여름강자'로서 존재감을 과시하던 레드벨벳의 새로운 여름곡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바다.
여기에 아카이빙 프로모션 ‘신비한 퀸즈잡화점’을 통해 ‘ReVe’ 페스티벌부터 ‘Homecoming’, ‘Journey’, ‘Carnival’ 등 자신들의 앨범행보 속 콘셉트 흐름을 조명해왔던 바의 연장선상으로 색다른 콘셉트를 내세울 것을 강조하는 '콘셉트퀸' 포인트도 눈길을 끈다.
이렇듯 레드벨벳 ‘Queendom’은 1년8개월만에 완전체 복귀하는 서머퀸의 새로운 콘셉트 변신을 조명하는 앨범으로 예고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Queendom’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음원공개 하루 뒤인 이달 17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