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가 클래식에 이어 아이돌 콘서트 영상을 서비스, 공연문화의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13일 콘텐츠웨이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백현·NCT 무대를 월정액 독점 공개한다고 전했다.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비욘드 라이브'는 지난해 4월 'Super M'을 시작으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Stray Kids'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를 열며 글로벌 130개국 대중에게 새로운 공연감을 전한 온라인 전용 유료공연이다.

웨이브의 '비욘드 라이브' 서비스 오픈은 기존 클래식 공연 서비스와 함께 대중의 다양한 공연관람 수요를 충족하는 것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침체된 공연문화계를 지원한다는 취지를 띠고 있다.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웨이브는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 중 백현(BAEKHYUN : LIGHT)·NCT(NCT : RESONANCE ‘Global Wave’)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순차적으로 파급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월정액 이용자들은 추가구매 없이 무제한 관람 가능하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장은 "비욘드 라이브 제공을 계기로 웨이브가 온라인 공연 관람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현, NCT 콘서트 외에도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 추가 수급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는 '비욘드 라이브' 서비스 오픈을 기념, '비욘드 라이브' 시청내역 및 웨이브 공식유튜브 구독인증사진을 남긴 콘텐츠 시청자에게 NCT127 티셔츠 및 재현 착용 반지, 백현 PICK 후드와 티셔츠 등을 추첨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