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경영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소외계층 어르신 급식봉사단체 효사랑운동봉사회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기증된 쌀은 휴온스그룹의 판교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협력업체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총 1280k에 달한다. 기증된 쌀은 효사랑운동봉사회가 운영하는 숯골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사랑운동봉사회 김맹임 이사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에 어려움이 많은데 휴온스그룹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기증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부회장은 “그룹 미래를 그려나갈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나눔 실천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기증 취지에 공감해 선뜻 동참해주신 협력업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지난 7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은 1965년 창립 이래 56년 그룹 역사상 첫 번째 사옥으로,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컬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등이 입주해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