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박지연(티아라 지연)이 스릴러영화 '화녀' 타이틀롤과 함께,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5일 롱젠엔터에 따르면 박지연은 최근 영화 '화녀(감독/각본 유영선, 제작 베러투모로우,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화녀'는 촉망받는 배우와 그녀의 팬, 신예 배우 등 촘촘한 인물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스릴러물로, 장편 데뷔작 <마녀>를 비롯해 [뱀파이어 탐정], [동네변호사 조들호]부터 <날, 보러와요>, <디바>까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각본에 참여한 감독 겸 각본가 유영선이 연출을 맡았다.
박지연은 극 중 유명배우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를 겪은 뒤 재기를 꿈꾸는 여주인공 '이수연' 캐릭터를 연기한다.
박지연의 '화녀' 타이틀롤 발탁은 한중영화 '해후' 이후 5년만의 스크린복귀로, 웹드라마 '옆집마녀 제이'와 KBS '이미테이션' 등 최근 다양하게 비쳐지고 있는 그녀의 연기력을 새로운 모습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지연은 “스릴러물은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다”라며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박지연은 최근 활발한 연기행보 속에서 티아라 컴백앨범 준비에 몰입해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