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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엠, 정은지 스토커 고소…자택침입 등 악의적 스토킹 피해

발행일 : 2021-08-25 15:51:42

[RPM9 박동선기자]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인 에이핑크(Apink) 정은지에 대한 지속적인 스토킹 시도에 엄정대응을 선포했다.

25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정은지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법적대응을 골자로 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3월부터 정은지를 향해 자택침입을 비롯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스토킹을 시도한 가해자에 대해 경범죄처벌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의 위반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피해가 생길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지난 8월 20일 (금) 소속 아티스트 정은지 관련하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경범죄처벌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의 위반 혐의로 2020년 3월부터 이루어진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이는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스토킹을 시도하는 가해자에게 이미 수차례 접근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 최근 자택까지 찾아오는 등 정도가 심해져 아티스트 피해가 극심해짐에 따른 대응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피해가 생길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지속적으로 악플러들의 행위에 대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몇명의 가해자들이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악플 또는 사생 관련하여 꾸준히 제보를 받고 있으며, 내부 검토 후 고소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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