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뮤지컬 '레드북' 피날레와 함께, 한층 더 활발한 행보를 위한 성장의 단계를 입증했다.
25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세정이 최근 뮤지컬 '레드북'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3개월간 이어진 '레드북' 속 김세정은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인물 안나 역을 맡아, 역경을 견디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보여줬다.
특히 ‘학교 2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 ‘경이로운 소문’ 등으로 입증된 연기력과 음악인으로서의 탄탄한 보컬을 바탕으로 김세정만의 솔직당당 러블리 매력을 새롭게 선보인 바는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김세정은 올 하반기 SBS ‘사내 맞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연기는 물론 음악, 화보, 광고 등 다방면에서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