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신흥 로코장인 박건일, 구구단 출신 배우 신보라, '하트시그널 2' 이후 배우길을 걷고 있는 임현주가 미스터리 웹드 ‘미스터LEE’로 새로운 연기매력을 선보인다.
25일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포디리플레이(4DREPLAY)는 공식채널을 통해 신규 웹드라마 ‘미스터LEE’의 주인공으로 박건일, 신보라, 임현주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미스터LEE(기획 이덕재, 윤미영/극본 김영희/연출 윤미영/제작 포디리플레이, STUDIO 21)’는 2021 한국콘텐츠진흥원 숏폼드라마 지원 선정작으로, 매력적인 강력계 형사 미스터Lee가 결혼을 준비하던 대형 로펌 변호사의 사망 사건 속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20대 동갑내기 세 커플 가운데 범인을 추적하는 에피소드를 다룬 5부작 OTT향 웹드라마다.
박건일과 신보라, 임현주는 각각 미스터LEE, 차은주, 민서혜 등 타이틀롤을 맡는다.
먼저 박건일이 맡은 미스터LEE 캐릭터는 의뭉스러운 모습과 달리 본능적 직감과 반짝이는 머리로 수사내공을 발휘하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의 유능한 K-형사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7일만 로맨스’ 등을 통해 신흥 로코장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박건일의 새로운 연기변신이 기대된다.
신보라가 열연할 차은주 캐릭터는 어릴 때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어 의족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하이일을 신을 만큼 당당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지닌 가방디자이너다. 그룹 구구단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My Fuxxxxx Romance’,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 ‘나라’’ 등 웹드라마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현주가 활약할 민서혜 캐릭터는 차은주 캐릭터의 친구로, 허영심과 속물근성으로 가득찬 내면과 함께 차은주를 향한 동경과 열등감의 대비된 감정을 지닌 묘한 매력의 인물이다. 카카오TV ‘오늘부터 엔진 ON’과 함께 존재감을 드러낸 임현주의 또 한 번의 연기변신으로 태어날 민서혜의 모습에도 관심이 솔린다.
제작사 포디리플레이의 이덕재 CCO는 “’미스터LEE’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D 인터랙티브 웹드라마로, 포디리플레이의 360도 타임 슬라이스(Time-slice) 촬영 기술 ‘4DReplay’가 적용되어 시청자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는 포디리플레이의 애플리케이션에서 4D인터랙티브(4D Interactive) 기술을 통해 드라마 장면을 다양한 각도로 돌려 보거나 확대해 볼 수 있으며, 직접 탐정이 되어 단서를 수집하고 범인을 추리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크로스미디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시리즈,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을 히트시킨 tvN의 지휘자인 이덕재 전(前) CJ ENM 미디어콘텐츠 부문장이 CCO로 합류 후 첫 선을 보이는 포디리플레이 ‘미스터LEE’는 현재 국내외 유력 OTT 플랫폼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