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가 유튜브 공개오디션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제작에 나서는 가운데, 1000대 1을 뚫을 주인공들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31일 하트피플 측은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콘텐츠사자가 공동추진하는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 유튜브 공개 오디션 모집이 금일 마감됐다고 전했다.

<사진=하트피플 제공>

이번 공개오디션은 하반기 공개될 ‘로맨스 바이 로맨스’ 남녀 주인공 배우를 찾는 것으로, 지난 10일 신청오픈과 함께 약 2000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하트피플과 콘텐츠사자는 1차 모집인원 중 서류면접을 거쳐 60명을 선발, 이들을 기준으로 한 3단계 오디션 과정을 전개해 최종 주인공을 발탁한다.

최종 선정된 배우에게는 드라마 주인공  기회와 총 상금 10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각 오디션 과정은 에피소드 형태로 구성된 유튜브 콘텐츠(콘텐츠사자 유튜브채널 공개)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하트피플 제공>

주최 측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제작 방식을 도입하여 준비하는 만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색깔을 가진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고, 동시에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가 직접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플랫폼(콘텐츠사자)을 시범 운영하여,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가치 창출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시장에 잠재된 가능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는 완벽한 연애를 꿈꾸는 한 여자가 두 남자와 ‘썸 이중계약’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20대 청춘 남녀의 아찔한 연애를 담은 현실 고증 삼각 로맨스 작품으로, 올 연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