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상현실 미술관 등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미술전시를 진행중인 아트컨티뉴 갤러리(대표 엄진성)가 김지영 예술감독을 새 수장으로 영입, 대중과의 다채로운 소통을 추진한다.
1일 아트컨티뉴 측은 신임관장으로 김지영 예술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지영 아트컨티뉴 신임 관장은 중앙대 대학원 아티스트 퍼스널마케팅 석사 출신으로, 즉석 드로잉경매 '아트스팟', 33인 릴레이전시 '공인전' 등을 기획하며 문화예술계 아티스트와 대중의 긴밀한 소통을 이끌어낸 인물이다.
아트컨티뉴는 김지영 신임관장 선임과 함께, 당초 진행중인 온라인 VR 미술관 등을 비롯한 대중의 예술접근폭 확대 노력에 힘을 싣는 한편 온라인 미술교육 콘텐츠 개발 등 IT 기반 예술 비즈니스 포맷을 보다 확대하는 등 예술영역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김지영 아트컨티뉴 신임관장은 “빠른 시장 변화를 보이는 MICE 산업에서의 오랜 현장경험과 현대 미술가에 관한 퍼스널 마케킹을 공부한 것은 미력하지만 미술시장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아트컨티뉴와 함께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기획으로 대중과 만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