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90년대 하이틴스타 故 서지원의 25주기가 '내 눈물 모아'를 수록한 마지막 앨범의 LP와 함께 피날레를 맞이한다.
6일 지니뮤직 측은 올 연말 발표될 서지원 2집앨범 한정판 LP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지원 2집 LP는 그가 사망한 1996년 1월 1일 직후에 발표된 발표된 유작을 LP형태로 담은 것으로, 정재형이 첫 작곡한 곡이자 서지원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내 눈물 모아'를 비롯한 총 10트랙으로 구성된다.
이번 LP 발매는 지난달 발표된 1집 LP에 이어, 올해로 25주기를 맞이한 서지원의 넋을 기리는 바다.
예약판매는 금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며, 올 연말쯤 발매될 예정이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현재도 서지원을 그리워하는 수많은 팬들이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해 굿즈로서의 소장 가치를 살리고자 고인의 유작이 된 2집 앨범을 한정판 LP로 발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