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아리랑TV과 정부·공기관, 음악산업 일각과의 연대를 통해 소규모 대중음악인들의 무대공간을 지원해나간다.
8일 아리랑TV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피해가 큰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뮤지션을 지원, 음악·공연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데 목적이 있다.
내달 중순부터 내년 1월말까지 전개될 이번 지원사업은 총 350여팀의 공연 출연료와 온라인 공연기회가 제공되며, 일부 공연은 아리랑TV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선정된 300인 이하의 객석의 소규모 공연장에는 대관료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리랑TV와 정부, 공공기관 등이 함께하는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방법은 아리랑TV 공식 홈페이지 게재된 내용을 토대로 자격확인 후 필수 서류제출과 함께 공지된 이메일 주소로 신청내용들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들은 내외부 전문위원들의 서류심사와 함께, 음원·공연 등 활동실적과 성과, 대중성, 실연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선정결과는 내달 20일 오전 10시 아리랑TV 홈페이지 또는 개별통보된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공지사항 및 정보 등은 아리랑TV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