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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AMA, 12월11일 국내서 개최…코로나 상황 및 지침 따라 대면진행 검토

발행일 : 2021-09-08 09:11:32

[RPM9 박동선기자] CJ EN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축제 MAMA가 올해는 12월 한국에서 개최된다.

8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 MAMA’를 오는 12월 11일(토)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 2009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돼 펼쳐지고 있는 아시아 대표 K팝 음악 시상식이다.

2021 MAMA, 12월11일 국내서 개최…코로나 상황 및 지침 따라 대면진행 검토

특히 2010년 K팝 시상식 최초 마카오 개최, 2018년 K팝시상식 최초 아시아 3개지역 동시개최, 2019년 K팝시상식 최초 돔공연장 개최 등 K팝 시상식의 최초기록을 거듭 수립하며 K팝을 전세계적으로 알린 소통창구로서의 몫과 함께,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퀸시 존스 (Quincy Jones), 두아 리파 (Dua Lipa), 스눕 독(Snoop Dogg), 위즈 칼리파 (Wiz Khalifa), 윌.아이.엠 (will.i.am) 등 팝 뮤지션들의 출연과 함께 최신의 무대공연 기술을 더한 화려한 무대로 글로벌 음악인들과 대중에게 주목받아왔다.

이번 ‘2021 MAMA’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감안한 국내무대와 함께, 상황변동에 따른 종합적인 결정을 토대로 온·오프 병행 등의 공연형태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현수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 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에 놓여있다”며, “MAMA가 K-POP의 종주국인 한국에서의 개최로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K-POP을 통해 지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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