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일본 OTT플랫폼 유넥스트(U-NEXT)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향한 역량을 더욱 확대해나간다.
8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일본 유넥스트와 상호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녀의 버킷리스트(김소혜∙나인우 주연)’, ‘펌킨타임(이수민∙신현승 주연)’, ‘러브 앤 위시’ 등 큐브엔터가 제작하는 CINE de RAMA (시네 드 라마)의 일본 독점배급과 함게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시너지 발휘를 위한 노력으로 전해진다.
안우형 큐브엔터 대표는 “일본 최대 OTT 플랫폼인 유넥스트를 통해 시네 드 라마 콘텐츠를 일본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으며, “향후 양사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츠츠미 텐신 유넥스트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대표 기획사인 큐브엔터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시네 드 라마의 일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일본 내 한국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한류 아시아 콘텐츠의 독점 작품의 확대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네 드 라마의 작품들을 비롯 큐브엔터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넥스트에서만 볼 수 있는 고퀄리티의 엔터테인먼트를 일본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