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한지현이 안방 첫 작품 '펜트하우스3'를 떠나보내며, 동료배우들과 제작진,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13일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한지현의 '펜트하우스3'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펜트하우스3' 속 한지현은 거듭된 시즌행보에 이어진 '주석경' 캐릭터로 분해, 다양한 권모술수 연기로 ‘펜하 키즈’들의 스토리를 이끄는 한편 후반부 출생비밀 공개와 함께 작품의 중심축으로서 활약했다.
특히 안방 첫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스타일링이나 비주얼, 연기표현 등 모든 면에서 '주석경'의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한지현은 “찍는 동안 정말 힘들기도 했고 지치기도 했고 제 첫 작품이기도 해서 여러분들께 어떻게 보여질까 제 연기가 석경이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항상 너무 무섭고 떨리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보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분들을 보고 힘을 입어서 제가 용기를 내서 더 제 자신을 믿고 연기하고 더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긴 여정을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지현은 “’펜트하우스’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우리 키즈들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인 저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믿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제작진과 선배 연기자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한지현은 “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여러분”이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까지 선사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