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롯데카드(대표 조좌진)과 손잡고 대중의 다각적인 서비스 경험 기회를 마련한다.
1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롯데카드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 카카오페이지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스토리-뮤직-미디어 등 엔터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와 유통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춘 롯데카드의 사업시너지를 통해, 다각적인 고객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띤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상품인 카카오페이지 롯데카드를 출시하며, 향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전반과 연계된 협력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플랫폼 부문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롯데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 사업을 비롯해 뮤직, 미디어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 제작, 유통 역량을 갖추고 있기에 앞으로도 롯데카드와 협력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폭 넓은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각 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