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20주년 바이브의 가을 대표곡 '가을 타나 봐'의 이무진 버전이 금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

14일 메이저나인 측은 이무진이 참여한 바이브(류재현, 윤민수) 20주년 프로젝트 'REVIBE(리바이브)' 네 번째 곡 '가을 타나 봐'가 금일 오후 6시 발표된다고 전했다.

'가을 타나 봐'는 2018년 발표된 바이브의 싱글곡으로, 이유 없이 외로워지는 계절인 가을과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이 곡은 최근 뉴미디어 종합 엔터사 순이엔티의 '인플루언서들이 꼽은 가을 대표곡' 4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가을 대표명곡'으로 손꼽힌다.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REVIBE'로 새롭게 탄생한 '가을 타나 봐'는 선선한 가을 분위기의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무진 특유의 자유분방 보이스가 공허한 마음을 따스하게 채우는 듯한 인상을 준다.

네티즌들은 관련 티징콘텐츠 공개와 함께 "노래가 주인을 제대로 만난 듯. 이무진의 리드미컬한 음색이 청량한 가을을 기다리게 한다" "외롭지 않은 즐거운 가을을 만끽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무진 표 '가을 타나 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가을 타나 봐'는 바이브 음악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폭넓은 세대에게 다양한 감성과 공감을 전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무진의 '가을 타나 봐'도 언제나 돌아오는 이 계절에 기꺼이 꺼내 듣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REVIBE'는 데뷔 20년간 많은 사랑을 받은 바이브의 대표명곡을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로,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 마마무 솔라, 문별의 'Promise U(프로미스 유)',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 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새로운 컬러의 명곡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