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고뇌를 직관적으로 표현, 새로운 뮤지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레이블SJ 측은 규현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캐릭터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규현은 철학·과학·의학을 아우르는 천재 과학자 ‘빅터’에 몰입한 듯,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고뇌의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을 바탕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을 다루는 뮤지컬이다.
규현은 천재과학자 '빅터' 역으로 합류, 2010년부터 ‘삼총사’, ‘캐치 미 이프 유캔’, ‘해를 품은 달’ 등은 물론 2019년 5월 소집해제 이후 최근까지 ‘웃는 남자’, ‘베르테르’, ‘팬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뮤지컬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규현이 합류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11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첫 공연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