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공현주가 캐릭터와 착 달라붙는 연기력으로 tvN '하이클래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에서는 남편의 스캔들부터 국제학교 내 불미스러운 사고 속 핵심인물로 지목된 차도영(공현주 분)의 모습이 비쳐졌다.
특히 허세가득한 왕년의 톱스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순도 100%의 천진난만 매력과 함께, 협박범으로 몰린 것에 대한 당혹감과 분노 등을 현실감있게 표현하는 바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곧 극을 이끄는 주요한 핵심 사건들의 전개에 따른 극 몰입도를 높임과 동시에,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공현주의 연기감각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를 그리며,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