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세븐틴이 '인더숲'과 함께 훈훈한 7년차 팀케미를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인더숲 세븐틴 편’(In the SOOP SEVENTEEN ver.) 3화에서는 타이틀송 제작과 함께 각자의 숲킷리스트(버킷리스트+인더숲)을 즐기는 세븐틴의 모습이 방영됐다.

특히 타이틀송 만들기 장면에서는 숲에서 그림을 그리는 디에잇과 낚시를 즐기는 정한, 준, 원우, 민규, 디노, 차박을 떠난 호시까지 13인13색 개성의 멤버들이 다져온 7년차 팀케미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원조 '자체 제작돌'다운 순탄한 제작과정 속에서 ‘인더숲’에서 느낀 감정을 배경으로 쉴새없이 달려온 멤버들끼리의 칭찬릴레이와 함께, 이들을 응원하는 캐럿(팬클럽 명)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바는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기운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준과 에스쿱스는 “7년 차를 넘기고 나니 평생 갈 수 있는 사람들. 7년 차가 되면서 더 완벽해진 것 같다”고 밝혔고 민규는 “팀이 함께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느낌이 많이 들고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일상과 휴식, 그 사이’라는 콘셉트의 ‘인더숲 세븐틴 편’은 하이브(HYBE)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TVOD를 통해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일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축구 대결을 펼치는 세븐틴의 모습과 아쉬운 ‘인더숲’의 마지막 날이 담긴 위버스 TVOD 본편의 하이라이트 에피소드 마지막 회는 오는 27일 밤 11시 4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