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 단골손님으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단단한 입지를 거듭 드러내고 있다.
15일 빅히트뮤직 측은 빌보드 최신차트(9월18일자)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서머 대표곡 Butter·Permission to Dance·Dynamite 등으로 주요 차트 내에서 여전히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방탄소년단은 Butter로 '핫100' 17위를 기록하며 16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200 21위 △글로벌(미국제외) 6위 △디지털 송 세일즈 15번째 정상 △팝 에어플레이 26위 △캐나디안 디지털송세일즈 29위 △캐나디안 핫 AC 22위 등 빌보드 각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한 올해 서머송 Permission to Dance와 지난해 서머송 Dynamite 등으로 각각 글로벌 200(46위, 55위), 글로벌(미국 제외)(20위, 39위) 등 상위권 성적을 거듭 차지했다.
여기에 지난해 2월에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9월 18일 자)에서 138위를 기록, 81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이어갔다.
이같은 기록은 글로벌 팝스타들의 잇따른 신곡행보 속에서도 굳건히 유지되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도를 입증하는 바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발표를 기점으로 또 한 번 상승세를 이룰 것을 기대케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열린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1 MTV VMA')에서 베스트 그룹·베스트 K-팝·송 오브 서머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