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B.A.P 출신 싱어송라이터 방용국이 1인 기획사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솔로행보를 펼쳐나간다.

방용국은 지난 15일 개인 SNS를 통해 1인 기획사 'CONSENT(콘센트)' 설립 소식을 전했다.

<사진=콘센트 제공>

기획사 'CONSENT(콘센트)' 설립은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2011년 솔로곡 ‘I Remember’로 데뷔한 후 아이돌 그룹 B.A.P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그의 본격적인 솔로행보 재개를 뜻하는 첫 단추다.

2019년 첫 솔로 정규 앨범 ‘BANGYONGGUK’ 발표는 물론 올해 6월 신인 보이 그룹 ‘저스트비(JUST B)’ 앨범을 프로듀싱, 성공적인 데뷔를 이끄는 등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의 행보는 물론, 에세이 집 발간, 직접 기획·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숨’ 등 다재다능한 커리어를 갖고 있는 방용국의 본격행보라는 점에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용국은 레이블 설립과 함께 올 하반기 컴백앨범을 발표할 계획을 수립함과 더불어, 최근 글로벌 기업 워너뮤직그룹 산하의 음악 유통사 ‘ADA(에이디에이)’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대중을 새롭게 찾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콘센트 관계자는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적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방용국의 새 앨범과 활동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이후 뮤지션으로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모델,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