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웹드라마 '로맨스바이로맨스'가 최종 오디션 참가자 확정과 함께, 제작준비를 본격화해나간다.

<사진=하트피플 제공>

17일 제작사 하트피플 측은 최근 언택트 형태로 펼쳐진 웹드라마 '로맨스바이로맨스' 2차 오디션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1차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화상오디션 형태로 전개됐다. 심사에는 내부 관계자는 물론 한국영상대학교(세종) 연출 전공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외부심사자들이 참여했다.

<사진=하트피플 제공>

2차오디션 결과로는 총 14명의 신인배우가 낙점됐다. 이들은 남녀주연 기회와 총 상금 1000만원을 놓고 3차 오디션을 새롭게 펼칠 예정이다.

오디션에 참가한 신인 배우들은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오디션 문화라고 생각하고 적응하며 앞으로 다양한 표현 방식을 연구해야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사진=하트피플 제공>

제작사 하트피플과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콘텐츠사자는 “새로운 오디션 방식을 도입하여 진행하는 만큼 내부 스태프들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번 오디션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건 진정성 있게 참여해준 배우들 덕분”이라며 오디션에 참가한 신인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하트피플 제공>

한편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는 완벽한 연애를 꿈꾸는 한 여자가 두 남자와 ‘썸 이중계약’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20대 청춘 남녀의 아찔한 연애를 담은 현실 고증 삼각 로맨스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