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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플레이엠-크래커' 합병…장현진·윤영로 공동대표 체제 예정

발행일 : 2021-09-17 17:25:27

[RPM9 박동선기자] 에이핑크·위클리·빅톤·허각 소속사 플레이엠엔터와 더보이즈의 소속사 크래커엔터가 한 몸이 된다.

1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 측은 산하 음악레이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이하 크래커)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통합할 것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 '플레이엠-크래커' 합병…장현진·윤영로 공동대표 체제 예정

이번 플레이엠과 크래커의 합병은 각기 레이블이 쌓아온 개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카카오엔터의 멀티레이블 고도화 구상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플레이엠-크래커 통합법인은 장현진 플레이엠 대표와 윤영로 크래커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와 함께 연내 출범될 예정이며, 신 법인 사명과 세부절차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측은 “독립적으로 각 레이블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긴밀하게 협업해 강력한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음악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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