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 리사의 첫 솔로행보에 쏠린 글로벌 대중의 큰 관심이 공식지표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 발표를 인용, 블랙핑크 리사가 첫 솔로싱글 LALISA로 글로벌 200·글로벌(미국 제외) 등 2개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핫100 차트인(84위) 기록과 함께 동료멤버 로제 이후 K팝 여성솔로 중 두 번째 높은 순위의 기록이다.
특히 현지 활동을 제대로 펼 수 없는 상황에서 오롯이 음악 자체의 힘만으로 거둔 성과로서 주목된다.
이러한 리사의 기록은 '뚜두뚜두'(55위), 'Kiss And Make Up'(93위), 'Kill This Love'(41위), 'Sour Candy'(33위), 'How You Like That'(33위), 'Ice Cream'(13위), 'Lovesick Girls'(59위) 등 소속그룹 블랙핑크로서 선보였던 다양한 매력들을 통해 글로벌 영역에서 입지를 가져왔던 그녀의 솔로매력을 새롭게 인정받은 바라 할 수 있다.
한편 리사는 지난 10일 솔로앨범 'LALISA'를 발표, 누적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정상,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5위, 글로벌 유튜브 송 1위, 뮤비 24시간만에 7360만뷰, 초동 73만6221장 등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