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이달의 소녀(LOONA) 츄가 자신의 속깊은 고민들을 톡터뷰로 털어놓으며, 애교 이면의 진중한 인간미를 새롭게 전했다.

21일 오전 9시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는 '츄석특집' 콘셉트와 함께 이달의 소녀 츄가 출연, 호스트 김이나와 톡터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콘텐츠 속 츄는 동료보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오디션을 보고 현재에 이르게 된 상황 속에서, 밝은 면모가 강조된데 따른 데뷔 초 뜻밖의 오해에 대한 상처와 극복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츄는 아이유 콘서트에 정말 가보고 싶다는 천진난만 소원과 함께, 나중에 작은 공연장에서 노래하며 관객과 만나고 싶다는 꿈을 공개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상담을 잘 받아보지 않아서 “속마음이 잘 꺼내지지 않는다는 것”이 고민이라는 김이나에게 명쾌하고 깜찍한 대안을 전하는 바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톡이나할까?' 츄석맞이 편은 예능과 음악 모두를 아우르는 대세행보를 펼치는 츄의 진솔한 마음을 다시 조명하는 바가 됐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는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