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가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잇는 글로벌 서머송이자 인기곡으로서 공식인증을 받았다.

24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Butter'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더블 플래티넘(200만)'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RIAA 인증은 디지털싱글(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앨범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 등으로 구분해 수여되는 판매고 인증제도다.

방탄소년단 Butter의 더블플래티넘 인증은 지난 5월 발표 이후 4개월만의 기록이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8월 'Dynamite'을 잇는 두 번째 더블 플래티넘이자, 2018년 11월 'MIC Drop'(2017년 9월 발매)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2019년 4월 발매), 2020년 1월 'IDOL' 등 디지털 음원 플래티넘과 함께 지난해 1월과 8월 각각 LOVE YOURSELF 結 'Answer'(2018년 8월 발매), 'MAP OF THE SOUL : 7'(2020년 2월 발매) 등의 앨범 플래티넘을 달성한 바에 이어진 통산 7번째 플래티넘 인증으로서 의미가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제76차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 연설, UN과의 'SDG 모멘트' 인터뷰, 미국 ABC 방송 인터뷰 등의 일정을 수행하고 금일 귀국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