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김나영이 새로운 가을감성으로 돌아온다.
24일 도너츠컬처 측은 김나영 신곡 '사랑했던 날'이 오는 26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사랑했던 날’은 린 ‘사랑했잖아’, 거미 ‘눈꽃’, 에일리 ‘눈물이 맘을 훔쳐서’ 등의 노래를 만든 작곡가 김세진의 곡과 김나영의 자작가사를 더해 완성한 작품이다.
이 곡은 붉게 번지는 노을을 보며 사랑하던 이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아련함을 느끼는 이별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김나영의 신곡 '사랑했던 날'은 ‘솔직하게 말해서 나’, ‘홀로’,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봄 내음보다 너를’ 등을 비롯해 수많은 OST와 피처링 참여로 입증된 그녀만의 감성보컬 매력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선보이는 바가 될 전망이다.
한편 김나영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신곡 '사랑했던 날'을 발표하며, 당일 밤 12시5분 첫 방송될 솔지, 김나영, 케이시, 승희, HYNN(박혜원)의 음악 여행버라이어티 SBS ‘더 리슨: 바람이 분다’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