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tvN 15주년 기획 '지리산'이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티저포스터와 함께 방영기대감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24일 tvN은 공식채널을 통해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의 두 번째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를 뜻하는 마크가 그려진 판초우의 느낌의 넝마를 뒤집어쓴 정체불명 인원의 뒷모습이 묘사돼있다.
특히 안개가 자욱한 나무숲 너머로 가고 있는 인원의 모습과 함께, ‘레인저’를 뜻하는 ‘RANGER’라는 글자 일부가 가려져 마치 ‘분노(ANGER)’처럼 비쳐지는 바는 묘한 미스터리감을 느끼게 한다.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제작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내달 23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