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K팝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 한류붐을 다각화하기 위한 엔터업계 내외 연계의 박람회가 오는 11월 펼쳐진다.
24일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3~1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이하 2021 GE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는 국내 엔터산업의 혁신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범 산업적 박람회다.
특히 아티스트 쇼케이스는 물론 'K-팝 시장의 동향과 팬덤',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가는 대중문화', '디지털 음악 산업의 미래', 'K-POP과 팬덤 경제의 확산' 등 세미나와 함께, K팝엔터기업과 유통사, 플랫폼, 지자체(관광), 굿즈, 서비스 등의 전시와 비즈매칭을 하나로 엮음으로써, 지속적인 한류발전과 다방면의 산업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이끌어낸다는 데 핵심이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업데이트 예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1992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사단법인 단체로 현재 대한민국 연예, 음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음반, 공연제작자 및 매니지먼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414개의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회원사를 통해 약 3000여명의 소속 연예인이 활동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