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가 세계적 리더들의 기후변화 방지 캠페인 Dear (디어 어스)에 참여,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가 내달 23일(미국시간) 유튜브 오리지널로 진행될 구글 'Dear Earth'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Dear Earth'는 기후 변화를 주제로 기획된 구글 주최 캠페인으로,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알파벳 CEO 등 세계적인 리더들이 대거 함께 한다.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캠페인에 참가, 특별연설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는 6710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튜브 구독자 보유 아티스트이자, COP26(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과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외 각종 공익 캠페인 홍보대사,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환기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