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종합미디어그룹 IHQ가 축구단 창단과 함께, 스포테인먼트 저변을 확장하고 나선다.
24일 IHQ는 자회사 KH 스포츠를 통해 ‘고양KH축구단’ 창단한다고 전했다.
고양KH축구단은 유도선수 조구함, 안창림이 소속된 모기업 KH그룹의 미디어 확장 방향성에 맞춰 IHQ가 자회사 KH스포츠를 설립하며 창단추진한 축구구단이다.
이 축구단은 지난달 고양시에서 진행한 ‘시 연고지 희망 구단 신청’ 공모 최종선정과 함께 고양시와의 연고지 협약식을 기점으로 선수단 구성과 사무국 신설, 대한축구협회(KFA) ‘2022 K4 리그’ 신규 참가 신청 등의 행보로 올 연말쯤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IHQ의 고양KH축구단 창설은 지역축구발전과 함께, 종합 미디어그룹 IHQ의 스포테인먼트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모그룹인 KH그룹의 남다른 스포츠 애정으로 유도 분야에 적극적으로 후원해왔고, 조구함, 안창림 선수가 성과를 거둬 국민들께 큰 기쁨을 안겼다"며 "유도에 이어 축구까지 보폭을 넓히고, 인지도가 높지 않은 세미프로축구단의 홍보를 위해 미디어 활용 방안도 계획해 국내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