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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서울대 BK21 사업단과 MOU 체결

발행일 : 2021-09-30 10:50:00

초등 교과서 디자인 연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최대찬 대표(우)와 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과 김경선 교수(좌)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최대찬 대표(우)와 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과 김경선 교수(좌)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은 서울대학교 사회적 감수성을 실천하는 디자인 리더 양성 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등 교과용 도서 디자인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지난 9일 비상교육 본사에서 서울대 사회적 감수성을 실천하는 디자인 리더 양성 사업단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초등 교과용 도서 디자인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개발과 교육콘텐츠 디자인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학습자의 학습 동기 유발과 창의 융합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과용 도서의 디자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비상교육은 초등 교과용 도서 디자인 혁신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올 연말까지 연구책임자인 김경선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과서 디자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진은 학생이 알아야 하는 핵심 정보를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교과서 제작 과정에서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교과 내용을 자세히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는 교과용 도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국내에서 디자인 역량을 널리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이탈리아 'A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최대찬 대표는 “앞으로 콘텐츠뿐 아니라, 디자인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적 감수성을 강화하는 학생 중심의 교과용 도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비상교육이 개발하는 교과용 도서 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최근 공고된 초등 3~4학년 교과용 도서 검정 합격 발표에서 수학·사회·과학 교과서 4종 모두 합격하면서 국·검정 교과서 발행 기업으로서 콘텐츠‧디자인‧편집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해당 교과용 도서는 2022학년부터 학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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