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0여개 보육기관 대상 진행…참여기관 현판 수여
교원그룹은 11월말까지 전국 보육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 번째 ‘아이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사랑 캠페인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바른 마음으로 어울려 사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동 보호에 앞장선다는 취지를 담은 교원그룹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8년 서울 남대문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취지를 담아 처음 시행됐으며, 이번 ‘아이사랑 캠페인’은 아동권리 신장 및 인성 함양 등의 내용을 담아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위즈아일랜드,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40여 개 아동 보육 기관을 선정, 보육교사와 5~7세 아동 약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및 인성 나눔 교육을 진행한다. 각 기관 선생님들은 총 3차례 아동 보호 교육 온라인 콘텐츠 이수를, 참가 아동들은 배려, 협동 등 인성 가치 함양을 위한 종합 교육을 받는다.
교원그룹은 교육 프로그램 수료 기관에 인증 현판을 수여하며, 위즈아일랜드 분당정자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캠페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동권리 교육 및 아이사랑 캠페인 인성 나눔 교육 콘텐츠를 제공, 캠페인 동참한 기관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교육기업으로서 지식 전달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동 대상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2001년부터 ‘인연 사랑’, ‘바른 인성’ 등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쳐 아이들이 열린 마음과 행복을 갖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교육 격차 및 학습 환경 개선, 청년 지원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공헌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