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연우가 귀여운 백치미 캐릭터 연기와 함께, 새로운 존재감 마련을 예고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3회에서는 진무학(김민재 분)과 안착희(연우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막무가내로 무학을 불러내 당사자인줄 모르고 갤러리 진상고객 디스에 열중하는 허술한 착희의 모습은 당돌하면서도 허술한 백치캐릭터의 은근한 귀여운 매력을 비추는 바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관심은 착희 캐릭터를 연기하는 연우의 모습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연우는 세련된 비주얼과 이와 상반되는 귀여운 캐릭터 '착희'로의 열연과 함께 무학 역의 김민재와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무(無)이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가 흐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로, 매주 수~목 밤 9시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