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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혜, 영화 '더씬' 주연 발탁…안방활약 이어 스크린 복귀

발행일 : 2021-10-01 10:57:04

[RPM9 박동선기자] 배우 김윤혜가 영화 '더씬'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일 싸이더스HQ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김윤혜가 내년 극장·OTT 개봉예정인 영화 '더씬'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영화 ‘더씬’은 국내 영화제와 시체스·브뤼셀 국제영화제를 타깃으로 한 '아트버스터' 작품으로, 독특한 세계관 구성과 함께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괴이한 현상들과 끔찍한 사건들의 전개로 우리 인간들이 짊어진 ‘원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 장르물이다.

사진=iHQ 제공 <사진=iHQ 제공>

김윤혜는 극 중 여주인공 시영으로 분한다. 시영 캐릭터는 유명 연출가에게 현대 무용을 소재로 한 실험 영화의 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영문도 모른채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김윤혜의 '더씬' 주연 발탁은 2017년 1월 '사랑하기 때문에' 이후 4년여만의 스크린 복귀 소식으로, 기존의 스크린 활약과 함께 JTBC ‘18어게인’과 지난 5월 tvN ‘빈센조’까지 안방극장 연기로 존재감을 단단히 해왔던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영화 '더씬'은 오는 4일 크랭크인과 함께 내년 극장·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또한 투자사인 아맥스코리아의 주도로 호러물에 특화된 메타버스 영화관에서의 개봉도 검토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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