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과 'D.P.' 등의 화제성을 바탕으로 최근 영화배우들의 브랜드 평판도 설정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간 국내 인기 영화배우 50인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331만6792개를 추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 등으로 구분분석해 평가한 것에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집계한 것이다.
내용에 따르면 올해 10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은 브랜드평판지수 1028만6654로 1위를 차지한 이정재를 비롯해 정해인(브랜드평판 830만2421), 위하준(787만8771), 이유미(736만1908), 공유(733만8833) 등이 최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위 30위 내 순위로는 이병헌, 박정민, 김대명, 이수경, 허성태, 박서준, 김남길, 송중기, 한효주, 류준열, 박하선, 현빈, 이동휘, 전도연, 박선영, 조여정, 정우, 황정민, 김혜수, 정우성, 조인성, 유아인, 송지효, 한지민, 이제훈 순으로 분석됐다.
요컨대 올해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최상위는 국내외 인기의 한류배우들과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달리는 '오징어게임'과 화제작 'D.P.'의 대표인물과 카메오 등으로 활약한 인물들이 자리한 것으로 보여진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1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이정재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변신하다, 친근하다, 다양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오징어게임, 넷플릿스, 인스타그램"이 높게 분석됐다"라고 브랜드 분석을 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