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세기의 팝 아티스트 조합으로 꼽히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My Universe’이 글로벌 최애곡으로 떠올랐다.
5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My Universe’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8월 Dynamite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 디지털 싱글 ‘Butter’, ‘Permission to Dance’ 등을 잇는 통산 6번째 '빌보드 핫100' 정상 기록이다.
또한 드레이크(Drake),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함께 최다 핫샷 데뷔(5곡) 타이틀을 거둔 바이기도 하다.
이는 ‘핫 록 & 얼터너티브 송’ 차트와 ‘핫 얼터너티브 송’ 차트 정상 기록에서 보듯, '핫100' 1위 경험을 지닌 세계적 팝스타 두 팀의 컬래버로 펼쳐진 색다른 음악매력이 글로벌 대중에 크게 받아들여진 바라 할 수 있다.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Dynamite’ 이후로 이번 ‘My Universe’까지 모두 6곡을 차트 1위에 올렸다. 1년 1개월여 만에 6곡을 1위에 올린 것은 지난 1964~66년 비틀즈(1년 2주)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라고 전했다.
한편 ‘My Universe’는 오는 15일 발매되는 콜드플레이 9집 'Music Of The Spheres'에 실릴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