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장영남이 미스터리한 캐릭터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표현, '검은 태양'의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검은 태양'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을 둘러싼 국정원 해외파트 인물들의 미스터리한 긴장감이 묘사됐다.

<사진=앤드마크 제공>

특히 어릴 적 상흔을 감추기 위한 약물남용을 놓고 빚어진 강필호(김종태 분)와 도진숙(장영남 분)의 미묘한 대립, 하동균(김도현 분)과의 대화에서 비쳐진 강필호 총상에 대한 도진숙의 발언 등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빠르게 전개되는 드라마 속 긴장감을 높이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렇듯 장영남은 '도진숙' 캐릭터를 통해 드라마 '검은 태양'의 미스터리 분위기와 긴장감을 조성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검은 태양’은 매주 금~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