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네이버 웹툰원작 '천만 웹드' 소녀의 세계가 최예나·유선호·위클리 지한·이원정 등의 주연라인업과 함께 연말쯤 새롭게 돌아온다.
7일 tvN D 스튜디오 측은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연출 정종훈)가 오는 12월 공개된다고 공식발표했다.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연출 정종훈)는 네이버 V오리지널 세 번째 ‘천만 웹드’를 기록했던 시즌 1의 후속작으로, 월요웹툰 1위를 기록한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시즌2에서는 열 여덟살 나리에게 첫 사랑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첫사랑, 꿈, 우정 등 처음 겪는 열여덟 세계를 맞이한 소녀들과 오직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의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연 배우로는 최예나, 유선호, 이원정, 위클리 지한 등이 나선다.
우선 최예나는 주연 오나리 역을 맡는다. 현재 ‘여고추리반’,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등 주요 예능프로그램에서 재기발랄함을 보이는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와 '오나리'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물론, 첫 연기도전을 통해 비쳐질 최예나의 팔색조 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고 잇다.
등장과 함께 나리와 친구들을 긴장시키는 ‘뉴페이스’ 주찬양 역은 아이돌이자 배우 유선호가 맡는다.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과 비주얼을 입증한 유선호가 주찬양 캐릭터가 지닌 풋풋설렘 하이틴로맨틱 코드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나리의 흑발 남사친 권승하 역에는 배우 이원정이 나선다. 드라마 ‘라이브온’, 웹드라마 ‘리얼 타임 러브’ 등 다수의 로맨스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가 소위 '츤데레 캐릭터'로서 주인공 '오나리'와 펼칠 티키타카 연기가 기대된다.
소녀의 세계’ 공식 순둥이 임선지 역에는 위클리의 지한이 출연한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한이 펼칠 10대 공감연기가 어떤 모습일지도 주목된다.
이밖에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준 배우 한채경(서미래 역), 신예배우 황보름별(임유나 역) 등 감초 캐릭터들의 호흡도 관심포인트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소녀의 세계2’는 오는 12월 15일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선공개되며, 같은 달 29일 유튜브 'tvN D STUDIO'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