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발라드가수 더원이 10월을 상징하는 대표곡 '잊혀진 계절'에 자신의 감성을 투영해 새롭게 선보인다.

8일 매니지먼트 누리 측은 더원 리메이크 싱글 '잊혀진 계절'이 금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고 전했다.

<사진=매니지먼트 누리 제공>

리메이크 '잊혀진 계절'은 1982년 발표된 이용의 원곡을 더원의 감성으로 새롭게 소화한 곡이다.

특히 더원 특유의 절절한 감성매력을 느끼게 하는 곡 자체의 멋과 함께, 원곡을 애청하는 어머니를 향한 헌정의 마음을 담은 작품이라는 의도 측면에서 관심을 끈다.

<사진=매니지먼트 누리 제공>

더원은 “40년 동안 가을에 사랑받던 곡을 리메이크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하며, “이제까지의 가수 더원의 곡과는 다른 잔잔하면서 더욱 더 슬프고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게 노래를 불렀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원은 금일 밤 11시25분 방송될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리메이크 '잊혀진 계절'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오는 12월 서울(12일), 부산(24일) 등에서 전개될 단독콘서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