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해를 품은 달'을 만든 김도훈 감독이 차기작 '키마이라'에 대한 제작열정을 드러내며, 방영기대감을 촉구했다.
13일 OCN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새 토일드라마 '키마이라'의 김도훈 감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차기작 '키마이라'에 대한 생각과 주연배우인 박해수·수현·이희준 등과의 케미 등은 물론, 드라마 속 주요 관전포인트를 직접 언급하는 김도훈 감독의 모습이 표현돼있다.
드라마 '키마이라'에 대해 김도훈 감독은 "프리랜서 감독으로서의 첫 작품으로, 이제껏 연출한 작품 가운데 가장 힘들었지만 열의를 다한 작품"이라며 "장르물 매니아 분들께서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주연배우들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박해수, 수현, 이희준 배우와 처음으로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연기력, 작품에 임하는 자세, 배우로서의 매력 모두 다 갖춘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 맡은 배역에 대한 몰입도는 물론 서로 배려하며 멋진 앙상블을 만들어준 덕분에 드라마의 주제를 더 잘 부각시킬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도훈 감독은 시청포인트에 대해 “추격 신, 폭발 신, 액션 신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가장 흥미로운 요소는 바로 배우들의 클로즈업된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눈빛에서 전해지는 진실과 과거의 비극을 이겨내려는 땀방울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 드라마의 주제를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OCN 새 드라마 ‘키마이라’는 오는 30일 밤 10시30분 첫방송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