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잇썸(LIGHTSUM)이 신비감을 더한 새로운 생기발랄 매력으로 돌아왔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라잇썸 싱글2집 Light a Wish(라잇 어 위시)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소속사 선배인 가수 조권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VIVACE(비바체)' 무대 및 뮤비상영 △기자 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4개월만의 컴백' 라잇썸 싱글2집 Light a Wish
라잇썸 'Light a Wish'는 초동 1만9000장, 10개국 아이튠즈 싱글 상위권 등을 기록했던 지난 6월 데뷔싱글 'Vanilla'(바닐라) 이후 4개월만의 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소원을 비추다’라는 의미와 함께 '우리의 소원을 이뤄줄' 앨범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성된 작품이다.
특히 '21세기 지니'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Light Ver. 러블리한 본연의 모습을 표현한 Wish Ver 등 두 콘셉트와 함께, 데뷔 초의 상큼발랄함을 배경으로 다양한 컬러감을 더해보며 조금씩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을 직접적을 표현한다.
지안과 주현은 "데뷔 5개월차로 썸잇(팬덤명)이 생기기도 했고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이번 앨범은 데뷔후 첫 컴백으로 조금 달라진 곡 분위기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다채롭게 가다듬은 생기발랄 매력' 라잇썸 새 싱글 Light a Wish
앨범트랙은 총 3곡으로 구성된다. ‘빠르고 생기있게’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뜻과 함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드의 신스 포인트로 퓨처 베이스, 하우스 장르의 생동감을 살린 타이틀곡 ‘VIVACE(비바체)’가 전면에 선다.
이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를 배경으로 상대를 향한 호기심어린 감정을 표현한 ‘You, jam’ △하이틴 컬러의 다채로운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Popcorn’ 등 MZ세대 공감의 톡톡 튀는 매력의 곡들이 뒤를 받친다.
무대와 뮤비로 본 라잇썸 'VIVACE'는 데뷔 초의 상쾌한 멋을 일정한 카리스마로 가다듬은 듯한 느김을 줬다.
맑고 몽환적이면서도 칠(Chill)한 느김의 신스 포인트와 함께 전개되는 상큼달콤 사운드, 힘과 절제감을 강조한 군무위주의 퍼포먼스 등은 시크감으로 정제된 뮤비 속 스타일링과 마찬가지로 좀 더 가다듬어진 생기매력의 라잇썸을 표현하고 있는 듯 했다.
초원은 "데뷔때는 갓 데뷔한 신인의 패기와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몽환적인 모습과 약간의 카리스마감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히나는 "뮤비 속에서도 다양한 군무신이 담겨있는데, 촬영 간 스태프들의 호평과 응원으로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상아는 "시계추 안무, 하트날리기 안무, 타임루프 안무 등 다양한 포인트안무들과 함께 멋진 모습을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라잇썸, "새로운 모습과 함께 저희들의 음악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
전체적으로 라잇썸 새 싱글 Light a Wish는 그룹의 기본적인 매력포인트로 보이는 생기발랄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컬러감과 함께 성장행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작품으로서 보인다.
히나는 "저희 라잇썸은 멤버마다의 매력과 개성, 그를 토대로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긍정적 메시지가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글로벌 대중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현은 "4세대 걸그룹으로서의 성장부담보다는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것에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더욱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현은 "타이틀곡 VIVACE(비바체)로 차트인, 많은 분들께 저희 라잇썸의 음악과 모습들을 더욱 많이 알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잇썸은 금일 오후 6시 새 싱글 Light a Wish를 발표, 타이틀곡 VIVACE로 활동에 돌입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