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팝스타 아델(Adele)이 6년만의 신곡으로 글로벌 대중에게 돌아왔다.
15일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아델의 새 싱글 'Easy On Me'가 금일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Easy On Me'는 2015년 11월 '25' 이후 6년만에 발표되는 아델의 신곡이자, 내달 19일 글로벌 발표될 정규4집 '30'의 선공개곡이다.
이 곡은 <마미>, <단지 세상의 끝> 등으로 칸 그랑프리(Cannes Grand Prix)를 수상한 자비에 돌란 감독 연출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아델은 물론 6년간 성장해온 대중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이끄는 작품으로 전해진다.
자비에 돌란 감독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한 번 그녀와 만나 작업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강렬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나도 변했고 아델 또한 변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간 어떻게 성장했는지 확인하고,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가치를 다시 한번 지켜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아델은 현재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가능한 'Easy On Me'를 비롯해 이전에도 함께 했던 그렉 커스틴(Greg Kurstin), 맥스 마틴(Max Martin), 셸백(Shellback), 토비아스 제소 주니어(Tobias Jesso Jr) 등은 물론 신규 협업자 인플로(Inflo), 루드비히 괴란손(Ludwig Göransson) 등과 함께한 정규4집 '30'을 내달 19일 글로벌 발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