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루키 알렉사(AleXa)가 K팝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18일 지비레이블 측은 알렉사가 최근 비대면 진행된 KBS '2021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 HOW K-POP SAVED ME(케이팝은 어떻게 나를 구했나)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K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한류 축제로, 올해는 배우 유인나의 사회와 함께 74개국 80여 재외공관 및 문화원에서의 예선을 통과한 10개국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한 랜선무대로 본선에 임하는 형태로 펼쳐졌다.
행사 간 알렉사는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오마이걸, 에이티즈, 에스파, 원어스, 크래비티 등 동료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축하무대에 올랐다.
베니스 비치에서 미 UCLA 대학 커버댄스팀 SEOULA(그룹명:쏠라)와 함께 신곡 엑스트라를 완벽 소화한 무대 영상을 선보인 알렉사는 "K팝은 제 인생을 180도로 바꿔놓았다"는 말과 함께 K팝 팬들에게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을 이끌어냈다.
한편 알렉사는 최근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가창하고 두 번의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