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송아가 오는 21일 개최되는 ‘2021 월드스타 연예대상’의 홍보대사 및 MC로 위촉됐다.
월드스타 연예대상 조직위원회는 15일 “코로나19로 인해 정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되었던 제2회 2021 월드스타 연예대상을 오는 10월 21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홍보대사 윤송아는 “그동안 연기되고 있던 시상식이 부활해서 기쁘다. 방역에 최대한 협조하면서 침체되어 있는 문화, 예술계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스타 연예대상은 국내외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가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끌어 온 문화·연예, 예술인들을 치하하고 격려를 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 기획된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월드스타 연예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모델협회, 국제언론인클럽, JGMC(지구촌산업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 2019 월드스타 연예대상에서는 정혜선 국민배우가 대상수상을 시작으로 윤태화(트로트), 박상철(트로트) 강성훈(우수가수상), 전효성(최우수 가수상), 전영록(가요발전공로상), 채연(한류 가수 스타상), 요요미(가요부문 인기상), 백청강(해외 가수상), 심형래(코미디발전공로상), 강원래(인권영화부문), 김보성(영화 특별상), 정승호(영화부문 공로상), 양동근(영화 최우수연기상), 윤송아(드라마 인기상), 한상진(드라마우수상), 오만석(드라마 최우수연기상) 등 많은 국내 문화예술인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모델협회 이사장 겸 월드스타 연예대상 안병천 조직위원장은 “힘든 시기에 많은 고통을 받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연기되었던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해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송아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다이아몬드호텔’은 10월 20일 동아TV에서 오후 7시부터 연속 방영된다. 2021년 월드스타 연예대상은 오는 10월 21일 일산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소성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