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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수매트 단점 극복

전자파‧전기료‧세균 없어…세탁까지 가능

발행일 : 2021-10-20 11:10:00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수매트 단점 극복

귀뚜라미보일러가 지난해에 이어 카본매트 신제품을 출시하고, 온수매트에서 카본매트로 겨울철 난방매트 세대교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귀뚜라미가 선보인 ‘2022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1세대 전기장판의 단점인 전자파는 물론이고, 2세대 온수매트의 걱정거리였던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순환모터 소음 등의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는 물을 사용하지 않아 누수 걱정이 없고, 장기간 물을 매트에 순환할 경우 발생하는 세균이 없어 청결하며, 물을 빼고 보충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온수매트의 모터 소음과 물이 끓는 소음도 원천 차단했으며, 전기요금은 온수매트의 1/4 수준으로 낮춰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월평균 1200원이다.

세탁은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매트 커버만 세탁이 가능했던 온수매트와 달리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은 일반 침구류와 같은 방식으로 매트 전체를 세탁기에 직접 물세탁도 가능해 더욱 편리하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매트에 닿는 부위만 따뜻해지는 기존 온수매트와 달리 카본열선에서 원적외선 복사열을 대량으로 방출해 온몸 전체에 고르게 온기를 전달해 더 따뜻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 준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수매트 단점 극복

이번 신제품은 매트의 상품성도 대폭 높였다. 매트 속 온수 배관을 고정하기 위해 온수매트에서 많이 사용하는 박음질 방식이 아니라, 매트 속 카본열선을 특허 받은 특수 열 압착방식으로 고정해 열선의 이탈이나 겹침을 원천 차단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원하는 수면 시간과 취침 온도에 맞추어 가장 쾌적한 숙면 온도를 유지해 주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각자 체온에 맞도록 매트 좌우 온도를 1℃ 단위로 개별 제어하는 분리난방 △2시간 동안 55℃의 고온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찜질모드 등 다양한 맞춤 온도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1990년대 출시된 1세대 전기장판은 그 당시 큰 호응에도 불구하고 화재 및 전자파 발생이 큰 문제였으며, 2010년부터 전자파 걱정 없는 2세대 온수매트가 새로운 시장을 형성했지만,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소음 등 다양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상품성을 크게 높인 신개념 카본매트가 기존 온수매트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며 프리미엄 시장부터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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